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13일 촉석루식당에서 운영위원 송년 오찬간담회를 하였다.

이 자리에는 유창효 이사장 등 운영위원 20명과 창원지검 진주지청 김봉준 지청장 등 지청간부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이사장 인사말, 등불 추진사업실적 보고, 지청장 인사말, 효율적인 피해자지원방안 논의, 오찬 순으로 진행하였다.

유창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올해도 범죄피해자보호ㆍ지원 활동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한종 사무처장이 12.12.현재 범죄피해자 상담ㆍ지원 의뢰건수 및 피해자 경제적 지원내역과 주요추진사업실적을 보고한데 이어, 김봉준 지청장은 등불이 지난 12.5. 피해자지원 김장담그기 행사를 비롯하여 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위하여 올해 많은 일들을 했다며 격려하고, 내년에는 보다 더 피해자들이 체감하는 지원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아직도 범죄피해를 입고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피해자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에 홍보활동 강화와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김장을 하여 지원대상 피해자를 확대하자고 논의했다.

진주범피 운영위원은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 등불 관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4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액 기부금 납부와 매분기 회의를 개최하여 효율적인 피해자지원방안 논의 등 센터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